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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권통신 제879호] 🚘 새로운 경로를 탐색합니다 👀

날짜:2020-10-07 19:37:00 | 글쓴이:언론인권센터


제62차 언론인권포럼 개최 안내 👐
우리 인스타그램 있는거 알고있나...hoxy...?💫

🚘 새로운 경로를 탐색합니다 👀
2020.10.07
[1] 제62차 언론인권포럼 개최 안내
[2] 2020 청년 미디어인권교육 후기
[3] 위클리 미디어픽
[4] 유튜브 콘텐츠 - 언론에 당해봤어? 언론의 진정한 나비효과 편
[5] <언론인권칼럼> 정상가족 프레임에 맞서 성찰적 저널리즘을 제안한다

제62차 언론인권포럼 개최 안내 👐

언론, 자유와 통제 사이의 균형

이주형 교육 참가자  

언론인권센터에서의 수업마다 항상 내게 건냈던 질문은, 인권이 보장될 수 있는 사회가 어떤 곳일까였다. 두 번째 강연의 이유경 기자님이 보여주듯이, 우리가 흔히 타고 내리는 지하철에서의 일상은 오직 사회가 허용한 정상의 범위에서 행해지는 것에 불과했다. 해당 수업을 통해 우린 이 사회의 정상의 범주가 얼마나 많은 이들을 비정상적으로 규정해나가며 이룩해나간 것인지 알 수 있었다.

분명하게, 한국의 사회는 개인의 자유가 보편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내게 인권이 올바르게 보장되는 사회는 자유가 모두에게 보장되지만, 그 자유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으로 행해지는 곳이다. 달리 말하면, 자유와 통제가 올바르게 균형을 이루는 곳이다. 올바른 균형이 온전히 이룩될 경우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고 타인에게 올바르지 않은 위해를 가하지 않고, 여성 남성 노인 아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모든 이에게 법의 손길이 뻗치며,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한 이들이 온전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으리라 믿는다. (중략)


최근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유튜브 웹 예능 <가짜사나이>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짜사나이> 2기 첫 회는 조회수 1215만회를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특수부대 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참가자를 향한 욕설과 고문이 당연하게 행해집니다. 그저 예능으로 보고 웃어 넘겨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드는데요. 이러한 우려를 담은 한겨레 임재성 변호사의 칼럼 <[세상읽기] 가짜사나이와 멋진 고문><‘가짜사나이’ 신드롬이 찜짐한 이유> 기사를 함께 공유합니다. 

밀레니얼 세대들의 본격적인 사회 진출이 시작되면서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 발간될 정도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폭했는데요.  최근 경향신문에서 진행한 인터뷰 <‘존재 자체가 신문물’, 이은재·홍민지PD가 이끄는 ‘문명특급’ 이야기[플랫]>을 소개합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주자라고 불리는 두 피디는 "90년대생 특징 중 하나가 불평불만하면서 주어진 일들을 너무 성실히 해내서 문제라고 하잖아요." 라고 스스로를 정의하기도 합니다. 다른 세대의 관점이 아닌, 밀레니얼 세대가 말하는 그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언론에 당해봤어? 언론의 진정한 나비효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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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족 프레임에 맞서 성찰적 저널리즘을 제안한다  

정의철|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 

판결문 읽다 울먹판사도 고통스러웠던 계모 사건”, “계모 징역 22년 가볍다”... 최근 동거남의 아들을 가방에 가뒀다가 사망하게 한 사건에 대한 중형 선고를 다룬 뉴스 제목들이다. 하나 같이 계모를 강조하고 있고, 일부 언론은 징역 22년이 가볍다는 점, 판사도 울먹였다는 묘사까지 곁들였다. 일부 이른바 진보언론이 계모라는 표현을 피하고 사실 전달에 치중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동거남 아들 여행가방 감금·살해 40, 징역 22년 선고”), 전체적으로 주류언론의 보도 관행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혈연관계든 아니든 아동을 잔인한 수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고 그 전에도 학대를 반복했음이 드러난 상황에서 엄중한 법적/도덕적 단죄는 당연하다. 생명을 경시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는 시점에서 중형은 마땅하고, ‘천인공노란 말은 이럴 때 필요하다.

문제는 고질적인 본질에서 벗어난 갈등지향적보도 태도이다. 개인적으로 논문 쓸 때 많이 인용하는 개념인 갈등지향적 저널리즘은 십여 년 전 언론인 출신 교수가 쓴 논문에서 공부한 바 있다. 한국과 함께 세계적으로 상업성과 정파성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 특종/속보 경쟁에 여념이 없는 주류언론들의 성향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한국사회의 진영 간 갈등은 혐오수준으로 점점 더 치닫고 있다. 정파들이 자신들만 선이라며 극한 대결을 벌이는 상황도 심각하지만 더 큰 문제는 언론의 보도이다. (중략)

유튜브 콘텐츠 기획팀 회의
○ 2020년 10월 9일 (금) 오후 2시
○ 온라인

제202차 언론피해구조본부 실행위원회 
○ 2020년 10월 12일 (월) 오후 12시
○ 언론인권센터 강의실

 언론인권센터는 지난 2002년 언론보도 피해자와 학자, 변호사 등 전문가와 시민활동가, 언론개혁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언론인권센터는 언론보도 피해자 상담 및 구조활동, 정보공개청구활동, 언론관계법 개정활동은 물론, 청소년이나 정보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론인권센터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해 후원으로 함께 응원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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